앙고라 토끼라고 아시나요?
일명 거대 털 뭉치 토끼라는 별명으로 유명하죠?
털이 부풀어 올라 마치 솜사탕처럼 보이는데요..
보통 실제 털의 모습이 아니라 건조기를 이용해서 털을 인위적으로 부풀린다고 해요
앙고라 토끼의 특징은,, 주인을 잘 따르구요,,
고양이처럼 작은 상자 안에 들어가는걸 좋아한다고 해요..
헌데,,, 얼마전 영상을 봤는데,,, 잔인한 영상이었어요...
토끼 털을 팔기 위해서 앙고라 토끼를 사육하고 있었는데요...
산채로 토끼의 털을 뽑는 장면을 보니 정말 역겹더라구요..
무자비하게 손으로 털을 뽑는데,, 옴짝달싹 못하고 토끼는 비명을 지르는 영상이었어요,,
손으로 왜 털을 뽑냐? 물어보니,,
손으로 털을 뽑는게 기계로 깎는 털보다 1cm정도 길어서 값을 2배 더 받기 때문이래요..;;
이렇게 털이 다 뽑히고,, 온몸이 빨갛게 달아올라 흉터가 여기저기 생기고,,,
두달 뒤에 다시 털이 자라면 다시 털을 뽑힌다고 해요.....
원래 수명이 5년정도 인데,,, 이렇게 사육당하는 토끼들은 1~2년밖에 못산다고해요..
이 영상이 너무 큰 파장을 일으켜,,, 앙고라 토끼 털로 만드는 옷을 파는 유명 브랜드들이
앙코라 털 의류 생산을 중단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앙고라 니트가 정말 따뜻해서 겨울 옷의 최고봉중 하나지만,,, 이런 영상을 본 뒤로는,, 절대 앙고라 스웨터를 입고 싶지 않네요...
